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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 우원개발, 김기영 대표 아들 회사에 특혜 제공 의혹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건설업계에서 중견기업에 속하는 우원개발이 김기영 대표의 아들 회사에 특혜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견기업의 일감몰아주기는 현행법상 위법사항이 아니지만, 상장 기업인 이상 주주들이 주인이란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2006년 건설장비 임대업으로 시작한 우원에스오씨는 2011년 김정익 대표의 취임과 함께 업종을 추가, 변경하게 된다. 그 중 큰 변화는 음식점업 및 음료, 식료품 판매업을 추가한 점이다.


(중략)


기업지배구조 분석 그룹 네비스탁은 “우원개발과 우원에스오씨는 사실상 하나의 조직처럼 관리되고 있지만 그 이익은 김기영 대표의 아들로 추정되는 김정익 씨에게 돌아간다”며 “이익은 주주 및 임직원들과 골고루 나눠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우원개발 측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


[기사전문보기]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8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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