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재작년 최병민 회장 일가의 품으로 돌아온 깨끗한나라가 족벌경영체제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법은 아니지만 기업의 투명경영에 역행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평소 깨끗하고 건강한 기업을 강조한 최병민 회장이 세습을 통한 부의 대물림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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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 컨설팅그룹 네비스탁은 "흔히 오너라고 하지만 회사 전부가 오너의 것은 아니다"며 "주주들은 깨끗한나라가 정말 깨끗하고 건강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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