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알리안츠, 한솔CSN에 눈독 들이는 이유
2013.09.13. 이투데이.
지주사 재추진 과정서 기업가치 올라갈 것으로 전망
지주사 전환을 재추진 중인 한솔그룹주 가운데 한솔CSN(2,900원 △100 3.57%)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말 ‘10% 룰’이 완화되며 한솔CSN의 보유지분을 9.44%에서 10.13%로 늘렸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도 최근 한솔CSN의 지분율을 11.83%에서 15.16%로 높였다. 일각에서 알리안츠가 한솔CSN의 경영권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지만 전문가들은 한솔그룹의 지주사 전환을 노린 단순 투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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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 컨설팅업체 네비스탁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들의 한솔CSN 지분 매집이 지주사 전환이 무산된 8월 이후 집중된 것은 향후 지주사 재추진 과정에서 한솔CSN의 기업가치 필연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기 때문”이라며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한솔CSN의 역할과 같은 지배구조 이슈는 오히려 실적보다 예측이 쉽고 리스크가 적은 것으로 국민연금과 알리안츠가 현명한 투자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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