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CEO 대상 소액주주 소송 확산되나
2011.08.25. 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대상으로 하는 주주소송을 계기로 소액주주 운동이 새로운 방향으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합법적인 행위라고 하더라도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면 소송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선례가 때문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전 소액주주 14명은 2일 전기요금 현실화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김쌍수 한전 사장을 상대로 2조8천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김 사장이 지난 3년 동안 연료비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해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면서 회사에 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액주주들이 회사나 경영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례는 최근까지 빈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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