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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미'도 목소리 높인다

'일반 개미'도 목소리 높인다

2013.03.13. 한국경제. 김태호,심은지 기자.

슈퍼개미 등장 10년 (3) 기업가치 올리는 '상생형 슈퍼개미'

네비스탁·서울인베스트 등 소액주주 모임 활성화

일반 개미(개인투자자)들이 회사 측에 무상증자 실시 등 주주가치 개선 방안을 요구하는 건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보유 지분이 적을 뿐 아니라 회사 측과 다툼을 벌일 만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기 때문이다. 회사 측에 비해 법률·회계적인 지식이 적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일반 개미들이 서로 힘을 합쳐 주주로서 목소리를 높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수십~수백 명의 일반 개미들이 보유 지분을 한데 묶는 방식으로 일종의 ‘연합 슈퍼개미’가 되는 것이다.

(중략)

이들의 뒤에는 2009년 문을 연 소액주주 운동 전문업체인 네비스탁이 있었다. ‘소액주주 대변인’을 자처하는 이 회사는 상장사별로 주주경영위원회 구성을 지원하고, 소액주주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보고서도 내고 있다. 지금까지 한성엘컴텍 케이씨피드 삼양옵틱스 등 20여개 기업의 소액주주들을 도와 액면분할, 무상감자 비율조정 등을 관철시켰다.

(이하생략)


*기사의 전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3139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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