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퇴출이 웬 말…소액주주 뿔 났다
2012.04.24. 조선비즈. 하진수 기자.
퇴출이 확정돼 정리매매에 들어간 기업의 소액주주들이 실력 행사를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비록 상장폐지를 막을 순 없다고 하더라도 회사를 망가뜨린 책임을 경영진에게 묻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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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성원의 소액주주들은 15.5% 가까이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율 12.2%를 넘어섰다. 이들은 당초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해 개별적으로 활동했지만, 최근에는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연대해 활동을 해오고 있다.
비앤비성원의 소액주주운동을 함께 하는 네비스탁 관계자는 “30일 전에 지분 확보 공시가 나가면 주주권을 행사해 회사 장부를 열람하고, 경영진들의 과오를 밝혀낼 계획”이라며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사진을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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